WARSPEAK, '마케터 초인' 윤진호님과의 커피챗 노트
CJ ENM, 디즈니, GFFG 마케팅 디렉터까지! 그리고 이제는 성장을 위한 '무기'를 전파해주는 작가 윤진호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3번의 죽음' 꾸준한 도전이 인상적이었던 진호님
제가 처음으로 진호님을 만나게 된 것은 8월 30일, 양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소셜 리더스 클럽' 행사였습니다.
이전에도 이미 링크드인을 통해 '마케터 초인'의 글은 종종 읽어왔지만 실제로 강연에서 만나뵈었을 때의 느낌은 사뭇 달랐습니다.
3번의 죽음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쉽지 않으셨을 본인의 커리어 여정을 담담하게 풀어내신 진호님의 이야기에 깊게 감명받고 운 좋게 그 날 커피챗까지 할 수 있었는데요.
디즈니와 GFFG, 사실 저와는 전혀 다른 로드맵을 가져온 진호님이었지만 글쓰기와 자기개발, 성장에 대한 좋은 인사이트를 공유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맥스서밋 2023을 비롯한 여러 기회를 통해 진호님과의 인연을 이어왔고, 감사하게도 운영하시는 커뮤니티 'WARSPEAK'의 부매니저 권한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
1달 간 함께한 진호님에게 제가 특히 감명 받은 것은 '본인만의 무기를 만들고 활용하는 데 정말 탁월한 능력과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셨다는 점' 이었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본인의 성공 방정식을 전파하시고자 하는, 작가 진호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봤습니다!
디즈니와 GFFG, 가장 큰 무기는 '스토리텔링'
제가 느낀 진호님의 가장 큰 강점은 사람의 마음을 즐겁고 설레게 하는 강한 힘이었습니다.
'비결이 뭘까? 나와는 참 다른 분이시네'
단순히 디즈니와 노티드의 마케팅을 경험했기 때문이라곤 생각할 수 없었어요.
어떤 점이 진호님을 탁월하게 만드는 지 실제 프로젝트 속에서 살펴보니 답은 '스토리텔링'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디즈니와 노티드의 제품과 서비스를 그저 '눈에 보이는 곳에 잘 두는 마케팅'이 아닌, 정말로 사람들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드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셨더라구요.
이제야 너무나도 흔해진 '팝업스토어'와 빌런을 비롯한 '비주류 캐릭터' 중심의 니치 마케팅까지, 진호님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엔 참고할 사례들도 많지 않으셨을 텐데 탁월하게 성공으로 이끌어내신 스토리를 전해들었습니다.
고객이 브랜드를 진정으로 즐기고 빠져들게 만드려면 특별한 스토리텔링으로 이전에 없었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은 상식을 깨는 의외의 것에 후킹함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경험하고 소비하게 된다는 원칙이 있고, 진호님은 이를 잘 실천하셨습니다.
가진 것을 유지하기만 해서는 할 수 없는 시도였기에 더욱 대단해보였던 것 같아요 :)
무기를 만드는 커뮤니티 '워스픽', 어떤 점이 특별할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 밖에 안되었지만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워스픽,
저도 부매니저로 참여하는 동안 업무적 & 정서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진호님은 원래부터 운영하던 '마케터 초인', '초인 노트'와 같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장을 위한 무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무기를 만든다'라는 컨셉 자체도 재밌지만, 기존 정보성 커뮤니티와 달리 직접적으로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었습니다.
1) 매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무기로 만드는, '무기 챌린지'
워스픽 커뮤니티의 가장 큰 특징은 매일 한 가지 주제로 본인의 생각을 공유하는 '무기 챌린지' 입니다.
'글쓰기', '책', '팝업스토어' 등 각 주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커뮤니티 공간에서 공유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전까진 생각해보지 않았던 특정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로 만들거나, 자신의 강점을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등 '성장을 위한 무기'를 찾아가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2) 유익한 책을 읽은 후 실전에 바로 적용하는 '책 × 무기 클래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자기개발서의 한계점이 있습니다. 바로 '실무에 적용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간다는 것' 인데요.
워스픽 커뮤니티의 북 토크 프로그램 '책 × 무기 클래스'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책의 내용과 더불어 진호님이 직접 적용한 업무 사례와 인사이트를 함께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이었던 <픽사 스토리텔링>에서는 스토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특별한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평소 후킹한 메시지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저에게 특별히 좋았던 클래스였네요 :)
3)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과 채널 활동으로 넓혀 나가는 커뮤니티
워스픽 커뮤니티는 책을 중심으로 한 클래스 외에도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워스픽 살롱>, 간단한 술과 함께 더 깊은 인사이트를 나누는 <워스픽 샷>을 포함하여 10월부터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인데요.
'마케터 초인' 진호님과 더불어 커뮤니티에 소속된 인사이트 넘치는 분들이 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
'워스픽' 뿐만 아니라 '마케터 초인'도 응원합니다 :)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에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진호님, 개인 브랜드인 '마케터 초인'으로서 목표로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이야기도 남겨주셨는데요.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성장', '무기', '스토리텔링' 같은 키워드들이 돋보이는 것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자신만의 무기를 찾는 게 참 중요하고 그걸 가장 잘 실행하시는 분이 진호님인 것 같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도 진호님의 성공을 응원하고 싶어 이번에도 '강점혁명' 책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최상화', '실행' 같은 테마들을 가지고 계실거라 예상되긴 하는데 실제 결과도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