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성공을 응원한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응원하고 싶은 분에게

지금은 Indent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위해 홀로 미국으로 떠나신, 김진우 CRO님으로부터 이 책을 추천받았습니다.

갤럽에서 제공하는 이 책과 테스트는 '사람의 강점을 찾고 극대화하는 방법'을 정리했는데요.

테스트를 통해 34개의 강점 테마 중에서 자신에게 해당하는 상위 5가지의 테마를 찾고 그것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일하는 사람의 강점 테마를 알고 있다면 그 사람과 좋은 협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테스트는 갤럽 홈페이지에서 바로 진행하거나, 책에 동봉된 코드를 넣으면 됩니다.
MBTI 검사와는 다르게 딱 한번만 할 수 있고, 질문의 수와 제한시간도 있는 편이라 30분 정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코드를 사는 것보단 책을 추천합니다.
우선 가격이 같을 뿐 아니라 해설서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특성을 알게 되었을때 찾아보기 편합니다 :)

<타이탄의 도구들> 나만의 무기를 만들자

올해 초 읽었던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는 특정 분야의 상위 1%가 아닌, 2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 20%를 목표로 하고 그것을 조합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깊이 공감하고 실천하려고 했는데, 저의 여러가지 모습 중에서 어떤 점을 살리면 좋을 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로 남았는데요.
이번 스트렝스 파인더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새로운 역량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이 특히 좋은 이유, '응원의 메시지'

저는 이 책이 마음에 듭니다. 바로 서문에 있는 구절 덕분인데요.
실용적인 내용도 많지만 배경에 짙게 깔려있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것은 누군가가 당신의 잠재력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뜻이다.
누군가가 직장에서, 그리고 당신 자신의 인생에서 당신이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뜻이다.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중에서

작년부터 여러 네트워킹에 참여하면서 정말 뛰어난 분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요. 그 분들과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서로를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성공을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날 때마다 이 책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의 독자, 커피챗을 요청하신 분들부터 시작하게 될 것 같네요. 생산적인 대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앞으로도 언제든지 채팅으로 말을 걸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