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 조쉬의 책 읽기

지금 필요한 건 바로 '행복해질 용기'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 조쉬의 책 읽기

지금 필요한 건 바로 '행복해질 용기'👨‍👩‍👦

이동수씨를 처음 접했을 때는 그냥 막연히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육아휴직도 마음대로 쓰면서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가졌던 것 같다.

방송에서 그를 조명하는 방식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내가 그의 외모나 말투를 보고 편견을 가졌던 것 같다.

하지만 책에서 만난 인간 이동수씨는 생각보다 엄청난 능력자도, 자산가도 아니었다.
단지 가족과의 시간과 행복을 진정으로 1순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었다.

딸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잘 다니던 회사에 육아휴직을 쓰고 네덜란드 1년 살기를 결심의 내면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겉으로는 자유롭고 헐렁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단단하고 확고했다.

나는 저렇게 살 수 있을까? 물론 이동수씨의 삶이 내 지향점은 아니다.

하지만 언젠가 '나와 가족의 행복'이 1순위라는 사실을 잊게 되는 시점에 이동수씨의 용기를 한 번씩 떠올려봐야겠다고 느꼈다.

멋진 삶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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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
저자 : 이동수 / 출판사 : RHK / 부제 : 신인류 직장인의 해방일지